
폭우로 비상인데…홍천 야유회서 노래하고 춤춘 구리시장 논란 확산
지난 20일 경기 북부 일대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비상상황이었다. 가평에서 3명, 포천에서 1명 등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구리시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새벽 5시 30분: 구리시 공무원 70여 명 비상근무 시작
오전 9시 30분: 백 시장, 시민들에게 "폭우 피해 신고" 문자 발송
오전 11시 20분: 홍수주의보 해제
낮 12시 20분: 백 시장, 구리시 출발
오후 1시 30분: 홍천 야유회 장소 도착
오후 2시 30분: 구리시 공무원 비상근무 종료
문제는 백 시장이 시민들에게 재난 신고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낸 직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인 상황에서 타 지역 야유회에 참석했다는 점이다.
SBS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백 시장은 '하계 야유회' 현수막이 걸린 식당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 장소: 강원도 홍천군 한 식당
• 시간: 7월 20일 오후 1시 30분경
• 현장: '하계 야유회' 현수막, 테이블에 술병 진열
• 백 시장 모습: 마이크를 잡고 노래 열창, 춤추는 모습
• 참석자들: 박수치며 호응하는 시민들
특히 홍수로 전국이 비상인 상황에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같은 노래를 부른 것이 상황의 심각성과 대조되며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가장 큰 문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이 비상상황에서 부재했다는 점이다.
| 시간 | 구리시 공무원들 | 백경현 시장 |
|---|---|---|
| 오전 5:30 | 70여 명 비상근무 시작 | 재난상황실 피해 점검 |
| 오전 9:30 | 하천 수위 모니터링 | 시민들에게 재난신고 문자 발송 |
| 낮 12:20 | 지속적인 비상근무 | 구리시 출발 → 홍천행 |
| 오후 1:30 | 침수지역 대응 작업 | 홍천 야유회에서 노래·춤 |
구리시 안전총괄과, 도로과, 녹지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새벽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9시간 동안 비상근무를 했지만, 정작 책임자인 시장은 타 지역에서 야유회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 논란이 되는 부분은 시장이 재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야유회에 참석했다는 점이다.
오전 9시 30분: 구리시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폭우 피해를 재난상황실 등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 발송
오전 11시: 구리시 재난상황실에서 피해 상황 점검
낮 12시 20분: 구리시를 떠나 홍천으로 출발
🔍 문제점:
• 재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면서도 본인은 타 지역 행사 참석
•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인 상황에서 2시간여 구리시 부재
• 비상상황 중 오락성 행사 참여의 부적절성
구리시에는 하천 범람으로 교량이 파손되고 하상도로 4곳이 침수되는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 홍수주의보가 오전 11시 20분에 해제되긴 했지만, 여전히 비상근무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백 시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재난 상황에서 시장이 타 지역까지 가서 야유회를 격려하고 노래까지 부른 행동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공무원들은 밤새 일하는데 시장은 놀고 있었다"
• 지역 주민: "재난 문자 받고 야유회 간 게 말이 되나"
• 행정학 전문가: "재난 상황에서의 지도자 행동이 부적절"
• 시민단체: "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사례"
이번 사건은 재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핵심 쟁점:
1. 재난 상황에서 지자체장의 현장 부재 문제
2. 공무원과 시장 간의 책임감 격차
3. 위기관리 리더십의 부재
4. 시민 안전보다 사교 활동 우선시
🔍 제기되는 문제:
• 재난 대응 체계의 허점
• 지방자치단체장의 도덕적 해이
• 위기 상황 인식 부족
• 시민과의 신뢰관계 훼손
행정학 전문가들은 "재난 상황에서 최고 책임자가 현장을 이탈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SBS 보도 이후 관련 영상과 기사가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 "공무원들은 9시간 비상근무, 시장은 2시간 야유회"
2. "재난 문자 보내고 노래방 간 시장"
3. "전국이 물바다인데 '흘러가는 강물처럼' 부르기"
4. "이게 바로 공무원과 시장의 차이"
특히 "재난 상황에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노래를 부른 아이러니"가 온라인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며, 구리시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의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백경현 시장의 정치적 타격은 물론, 지방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시는 "시장이 관내를 벗어난 2시간여 동안 부시장과 각 국장, 담당과장 등이 비상근무를 지속했다"고 해명했지만, 재난 상황에서 최고 책임자의 부재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리시의회에서도 관련 질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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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서 지자체장의 야유회 참석,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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