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청사 자리 확정…연내 일괄 이전 마무리
IM빌딩·협성타워 2곳 선정, 850여명 수용으로 지역균형발전 공약 본격 이행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를 임시 청사로 사용하며, 연내 850여명 전 인원의 일괄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로, 대선 당시 약속했던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입니다.

구 DGB생명빌딩으로 불리던 이 건물은 해수부의 주요 본관으로 사용됩니다.
본관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별관으로, 일부 부서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청사 위치 확정 완료 - 부산시 추천 건물 중 최종 선정
행정절차 진행 -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및 예비비 확보
설계 및 공사 -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신속한 리모델링
일괄 이전 완료 - 850여명 전 직원 부산 정착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 수용 능력: 본부 인원 850여명 전원 수용 가능
- 이전 시기: 연내 이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물
- 접근성: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
- 교통: 부산역에서 지하철 2정거장 거리의 우수한 교통망
특히 부산역과의 근접성은 정부세종청사, 정부서울청사, 국회 등으로의 업무 출장이 잦은 해수부 공무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850명의 공무원과 가족들이 부산으로 이주하면서 직간접적인 고용 효과 기대
부산진역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거 수요 증가로 지역 부동산 시장 활기
해양수산 관련 기업들의 부산 집적으로 해양산업 메카 구축
부산항의 북극항로 거점화로 동북아 해운 허브 지위 강화
현재 확정된 IM빌딩과 협성타워는 임시 청사로, 부산 신청사가 건립될 때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
해수부 부산 신청사는 부지 선정, 실시설계, 착공 등을 거쳐 완공까지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사 역시 KTX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부산역과 인접한 지역에 건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북항 재개발 지역이나 부산역 주변 유보지 등이 신청사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어, 향후 부산의 해양수산 행정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